농협,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K-FOOD 홍보 나서

지차수 2023. 8. 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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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가 한국농협김치를 비롯하여 농협의 우수 가공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층을 대상으로 농협 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농식품 수출 및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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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회원들이 K-FOOD 홍보관에 전시된 농협가공식품을 체험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158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인종, 종교 등 문화와 이념에 상관없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축제 활동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 마련된 K-FOOD 홍보관에서 ▲한국농협김치를 중심으로 ▲쌀가공식품, ▲조미식품을 비롯해 9개 부류 60종 품목을 전시하며 농협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또한 해당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80g/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가 한국농협김치를 비롯하여 농협의 우수 가공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층을 대상으로 농협 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농식품 수출 및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 하반기 한국농협김치의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수출 특화상품 개발, 품목 마케팅, 현지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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