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끝내고 복귀?…개인 유튜브로 활동 재개

채태병 기자 2023. 8. 2.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타는 트롯맨' 출신 황영웅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노래 영상을 올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임재범의 곡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렸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달 7일과 13일에도 노래 연습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학교폭력 논란, 상해 전과 논란 등에 휘말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불타는 트롯맨' 출신 황영웅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노래 영상을 올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임재범의 곡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렸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달 7일과 13일에도 노래 연습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학교폭력 논란, 상해 전과 논란 등에 휘말렸다. 이에 시청자들의 황영웅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황영웅은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황영웅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황영웅이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황영웅 개인 유튜브 채널


당시 소속사는 "황영웅이 과거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한 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그동안에는 여러 제약이 있어 직접적인 사과나 행동을 취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본인이 해왔던 일들이 누군가에게 지우지 못할 큰 상처가 되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만한 사안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본인의 무지함에 괴로워하고 있다"며 "후회와 반성도 하고 있으며, 자아가 성립된 성인이 된 후에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소속사는 "여러 일신상의 이유로 당장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여러 상황을 추스르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