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졌어요, 영동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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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충북 영동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학산면 지내권역체험마을에서 참가자 4명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낙오자 없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영동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거주 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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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충북 영동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학산면 지내권역체험마을에서 참가자 4명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낙오자 없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모두 군에 머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표고버섯과 블루베리 등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경험을 하며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선배 귀농인들과의 만남과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군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적합한 농지와 주택을 찾아볼 예정이다.
영동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거주 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선진농가 방문·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하게 된다.
올해는 학산면 지내권역체험마을과 영동읍 흙진주체험마을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음을 확인했다"며 "실질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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