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맞춤형 '운전자보험' 출시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2일 남녀별 운행횟수 및 이용목적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무)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일반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4-7급) 보장을 확대했고, 변호사 선임 비용은 사고확정과 관계없이 50% 선지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는 신청 시부터 보험료 2%를 납입기간 동안 계속 할인 받는다. 가입기간 중 출산을 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 안심상담서비스도 담겼다. 자동차사고 시 여성고객 전문 상담채널(전담번호 신설)을 통해 사고 및 법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 담당자는 "변호사선임비용 등의 운전자 고유보장을 확대하여 운전자보험 자체의 효용을 증대시켰다"며 "가족 특화 보장과 서비스도 강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