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IT 실무 위주 YC Tech Academy 교육 과정 개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최근 실무 IT 교육 전문기업인 코드프레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W&G와 실무 위주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YC Tech Academy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YC Tech Academy는 대한민국을 이끌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하였으며, 관련한 교육 과정은 웹 백엔드 실무 개발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웹 백엔드 실무 개발 프로젝트는 미래교육원 YC Tech Academy 소속 과정 중 하나로, 기초 역량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지식은 갖추고 있지만 실무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과 더불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개발자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기업 개발자의 역량 관리를 위한 HR Saas 기업인 코드프레소와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함께 기획했다.

기업 내 비전공자인 경우 비즈니스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기업 내 비 IT 전공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설계한 실무 역량 집중 강화 과정이다. 실제 기업에서 쓰이는 주요 사례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기업 문제에 걸맞은 여러 데이터를 활용해 수료자들이 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실무자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다.

교육 일정은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교육 과정에 따라 주간, 야간으로 시간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정해졌다.

허현승 미래교육원장은 "YC Tech Academy 교육 과정은 현재 개발자 채용 시장을 고려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 보유자를 기르고자 하는 목표로 개설되었다"며 "개발자로의 취업을 원하는 연세대학교 재학생 또는 재직 중인 종사자들은 이번 출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