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외국인 대학생 초청 한국 언어·문화 연수

7개국 23명대상 전통다도·사물놀이 등 체험

목포대 외국대학생 다도체험 (목포대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2일부터 7개국 10개 대학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제22회 한국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96년부터 학술교류협정대학 재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단기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매일 한국어 수업과 함께 전통 다도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글로벌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 참여 후 지속적인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국제교류교육원은 앞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고 본교 재학생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