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인기비결?…"어린시절 떠올리며 위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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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세미가 2일 화보를 공개했다.
유튜브 '안녕하세미'에서 신도시 맘 '서준맘'으로 활약 중인 박세미는 요즘 인기 소감에 대해 "기쁨 반 두려움 반이에요. 지금의 인기가 식으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는 점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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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박세미가 2일 화보를 공개했다.
유튜브 '안녕하세미'에서 신도시 맘 '서준맘'으로 활약 중인 박세미는 요즘 인기 소감에 대해 "기쁨 반 두려움 반이에요. 지금의 인기가 식으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는 점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미는 "요즘은 박세미로 롱런할 수 있는 방법이 뭘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주위에서는 '너 이제 숨만 쉬어도 잘되니까 즐겨!'라고들 말하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공부하고 노력하며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서준맘'으로 유튜브 구독자들을 웃고 울리는 비결에 대해 "구독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서준이에게 사랑을 주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어릴 적 부모로부터 사랑 받았던 순간 또는 반대로 보호 받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위로 받는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세미는 "주어진 건 최대한 열심히 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하다 보니 지금에 온 게 사실이거든요. 제 긴 무명 시간 동안 깨달은 것 중 하나죠"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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