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반려견 제사 지내는 사연에 “굿하는 것도 봤다”(내편하자)

[뉴스엔 박수인 기자]

풍자의 남다른 반려견 사랑이 공개된다.

8월 3일 공개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트롯돌 프린수찬 김수찬과 예능돌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혜풍지랄 MC들은 연예계에서 입담 좋기로 소문난 김수찬, 이장준의 비글미 넘치는 텐션에 "기가 빨린다"며 감탄했다.

특히 반려견과 관련된 사연이 나오자 김수찬은 자신과 애견 '은찬'이 함께 수놓아진 양말을 자랑하고, 이장준은 시장에서 2만 원 주고 데려온 귀염뽀짝 반려견 '시고르자브종'을 소개하며 입꼬리가 귀에 걸리는 등 팔불출 반려인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런 가운데 반려견 제사를 지내는 부부의 사연에 낯설어하는 MC와 게스트에 풍자는“굿하는 것도 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이어 풍자가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엄청난 우울감을 겪게 되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자 김수찬은“'내편하자'의 오형욱(오은영+강형욱) 같다”며 감탄했다고 해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다정한 멘토가 되어줄 풍자의 푸근한 맹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수찬, 이장준과 혜풍지랄MC들이 각자의 반려견을 소개하던 중 풍자가 생명이 위태롭던 반려견을 입양해 지극정성 돌본 선행이 밝혀져 출연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U+모바일tv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