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K-브랜드 창출사업' 시행계획 공고

"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등 수혜기업 모집"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뉴스1 DB)/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이 광주시의 문화·공예 관련 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문화자원과 첨단기술융합 K-브랜드 창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광주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광주시 문화공예 연관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3차년도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광주지역 특구(남/동구)에 위치한 공예·문화 연관기업으로 △융복합제품개발 △시제품제작 △디자인개선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지원 △전문가컨설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통해 광주지역 문화자원의 사업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5월까지 3년간 총 1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예·문화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