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등 한국기사 14명, 5회 몽백합배 세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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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우승컵을 향해.'
한국기사 14명이 중국 주최 메이저 세계기전인 제5회 MILLY 몽백합배에 출사표를 던졌다.
본선 64강에는 홈팀 중국이 절반인 32명이 나서고 한국 14명, 일본 11명, 대만 3명, 북미 2명, 유럽 2명이 출전해 32강 진출을 다툰다.
네 차례 열린 몽백합배에서는 중국이 3회, 한국이 1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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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두번째 우승컵을 향해.’
한국기사 14명이 중국 주최 메이저 세계기전인 제5회 MILLY 몽백합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몽백합배는 중국 허난성 장저우에서 64강을 시작으로 본선에 돌입한다. 본선 대국에 앞서 2일 개막식과 대진추첨이 열리며, 3일 64강, 4일 32강, 하루 쉬고 6일 16강이 펼쳐진다.
본선 64강에는 홈팀 중국이 절반인 32명이 나서고 한국 14명, 일본 11명, 대만 3명, 북미 2명, 유럽 2명이 출전해 32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시드를 받은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9단을 비롯해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신민준 김명훈 안성준 원성진 홍성지 백홍석 최정 9단, 박건호 7단, 원제훈 3단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박승현 최환영 등 총 14명이 참가했다.
주최국 중국은 전기 대회 우승자 미위팅 9단과 준우승자 셰커 9단, 와일드카드 구쯔하오, 구리 9단 등 32명이 출전한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시바노 도라마루·이야마 유타 9단 등 11명, 대만은 쉬하오훙 9단과 천치루이·라이쥔푸 8단 등 총 3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북미는 케빈 양·알렉산더 치 초단, 유럽은 스타니슬라프 초단(폴란드)과 벤자민(프랑스·아마)이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네 차례 열린 몽백합배에서는 중국이 3회, 한국이 1회 우승했다. 중국의 미위팅 9단이 1·4회 대회2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회 대회에서는 커제 9단이, 3회 대회에서는 박정환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몽백합배 세계바둑 오픈전의 상금은 우승 180만 위안(약 3억 2300만 원), 준우승 60만 위안(약 1억 700만 원)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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