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7대 전략 수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고, 고물가까지 겹쳐 제주 관광사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잠정)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750만여명이다.
이에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경쟁력을 키우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고, 고물가까지 겹쳐 제주 관광사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잠정)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750만여명이다.
이에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경쟁력을 키우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도는 최근 관광교류국장 주재로 올 하반기 내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마련 회의를 열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전략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도,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컨벤션센터, 컨벤션뷰로 등 관광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마련한 7대 전략은 △제주관광할인 이벤트 및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힐링·치유 기반의 신규 체류형 상품 출시 및 친환경 여행 상품 운영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이벤트 개최 △국내 권역별 온·오프라인 홍보 △고물가, 불친절 등 제주관광 부정 이미지 개선 △해외시장 접근성 확충 및 권역별 전략적 마케팅 △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 등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국인 방문객 감소세를 전환하기 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안심·친절 제주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 집 살림' 남편 사연 충격…"내연녀가 제일 뻔뻔" 김지민 분노 - 머니투데이
- '64세' 김연자 "'13년 열애' 연인과 동거 중…칠순 전 결혼하고파" - 머니투데이
- '몸캠피싱' 걸린 전업주부 남편…유포 영상 본 아내는 '이혼 선언' - 머니투데이
- 대본 던진 김지민, 김준호 거짓말에 "슬슬 멀어지자" - 머니투데이
- "딴 여자와 살림 차린 남편…양육비 안 주더니 이혼소송 걸어"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숙명의 한일전' 3-6 패배…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위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소금을 마약인 척, "돈만 갖고 튀어"…경찰 기절까지 시켰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