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올해 첫 햅쌀 수확…8월 중순부터 본격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2일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서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죽암농장(15ha)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ha)에서 본격적인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해 10월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앞두고 유통업체 통해 햅쌀로 판매 계획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2일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서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로써 등암마을 신방수씨 농가가 4ha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 4월 7일 모내기를 한 지 115일만으로 총 30ha 중 나머지 26ha는 16일까지 수확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체를 통해 햅쌀로 판매된다.
군은 이날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죽암농장(15ha)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ha)에서 본격적인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해 10월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벼 베기 시연을 마친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 장마철 많은 강우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관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지닌 고흥 쌀이 지속적인 품질 유지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총 벼 재배면적 1만 991ha 중 조생벼는 614ha(5.6%)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햅쌀을 고흥몰을 통해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FACT] 오피스텔 내 은밀한 접촉…'1인 왁싱숍' 퇴폐 영업 성행 (영상)
- 주호민 '몰래 녹음'…증거 가능성 있지만 수업권 위축 우려
- 'MZ핫플' 더현대 서울 상륙한 갤럭시Z5…'아재폰' 반격 시작(영상)
- [오늘의 날씨] 찜통더위 계속…체감온도 35도 안팎
- '휴가' 떠난 尹 대통령, '박근혜의 추억' 저도에 머문다
- 2차전지 수급 분산 전망 나왔다…8월에 뜰 '소외주' 어디?
- "시원 통쾌하게"…무더위 싹 날려줄 '수사물 드라마'는?[TF프리즘]
- "실물카드만 됩니다"…'1살' 모바일 면허증 갈길 머네
- STX중공업 품은 HD한국조선해양, 선박 엔진 시장점유율 더 높일까
- '여론' 내세워 국회 검증 제안한 원희룡, '재추진' 명분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