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담양쌀' 네덜란드·체코 이어 프랑스 식탁에 오른다

광주=정태관 기자 2023. 8.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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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담양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 식탁에 오르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담양군은 2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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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군수 "담양쌀 세계화 적극 지원"
대숲맑은담양쌀/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담양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 식탁에 오르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담양군은 2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 쌀 60t 수출에 이은 유럽 수출로,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반영했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및 7회 대상과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담양군은 유럽 3개국 이외에도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년간 37톤을 수출했고 올해 상반기 7톤을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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