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국조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지역 매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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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청년지원 현장 일선에 있는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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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청년지원 현장 일선에 있는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시행된다.
이번 공모에 청년뜰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청년과 로컬 at 군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3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223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청년센터 중 호남·제주권역에서 5개 청년센터가 선정됐다.
청년뜰에서 공모 선정된 프로그램은 흰 찰쌀보리와 같은 지역 특산물뿐만 아니라 근대역사 관광 명소 등 군산의 자원을 적극 활용, 우리 지역 고유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체험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매력 재발견하기'와 '군산과 청년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6개 세부 프로그램이 13회에 걸쳐 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유자 일자라정책과장은 "군산 로컬브랜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청년 참여자에게는 지역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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