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순살 아파트 국조’ 주장에 선 그은 민주…“물타기 의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제안한 데 "윤석열 정부 책임론과 선을 긋겠다고 하는, '물타기'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맞받았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정권은 이제 책임 전가, 남 탓 타령은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카르텔 운운…尹, 무능·무책임”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정권은 이제 책임 전가, 남 탓 타령은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등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다.
민주당은 또 비리 의혹이 있다면 철저한 검찰 수사를 통해 규명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국정조사와 연계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양평 건은 (종점을) 국토부가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왜 변경했느냐는 문제”라며 “국가적인 사안을 어떤 프로세스를 갖고 진행했는가를 국정조사로 조명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또다시 언급한 ‘카르텔 척결’ 발언을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문제만 발생하면 이전 정부와 ‘카르텔’을 전가의 보도로 내세우는 모습에서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만 드러날 뿐”이라며 “윤 대통령은 인재(人災), 관재(官災)로 지목되는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 차도 참사 등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를 보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