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내주 전력수요 최고기록 전망…"예비력 충분"
김종력 2023. 8. 2. 14:16
폭염이 계속되면서 다음 주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신 기상예보 등을 반영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오는 10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5∼97.8GW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1GW 설비용량의 한빛 2호기의 가동이 중단됐고, 양산 열병합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예비력이 여전히 충분해 내주에도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전력수요 #예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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