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파트 정전 없다…전기안전公, 전기안전수칙 6계명

손차민 기자 2023. 8.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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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정전 발생을 막는 전기안전수칙 6계명을 소개했다.

먼저 공동주택 등 전기안전관리자는 변압기·옥내 전선 등의 설비 적정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설비 용량을 넘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부하로 정전 등 전기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전 예방 활동과 함께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기안전 SOS'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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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등 설비 적정 용량 확인해야
절전 유지하도록 전기사용 피크 안내
[세종=뉴시스]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아파트 전기안전수칙_6계명을 소개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정전 발생을 막는 전기안전수칙 6계명을 소개했다.

먼저 공동주택 등 전기안전관리자는 변압기·옥내 전선 등의 설비 적정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설비 용량을 넘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부하로 정전 등 전기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는 피크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통해 전기사용량이 최대치임을 알리고 거주민들에게 최대한 절전을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노후화된 전기설비는 제때 교체해야 하며 비상용 자가발전기 등 대체 장비를 갖춰야 한다.

전기전문가 또는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정에서는 인덕션, 에어컨 등 소비전력이 큰 전기제품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소비전력이 큰 전기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변압기에 과부하가 일어나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사용이 집중되는 에어컨 실외기의 열방출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사용 전 확인해야 한다. 실외기 주변에 가림막 등 적치된 물건으로 인해 열이 축적되며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전 예방 활동과 함께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기안전 SOS'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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