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테랑을 위해 젊은 유망주를?" GSW 향한 커즌스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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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에 대해 말했다.
NBA 오프시즌 최대 화두는 크리스 폴의 골든스테이트 이적이었다.
이러한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을 두고 4번의 올스타 경력과 '폭군'이라고 불리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1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시리우스XM NBA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나는 크리스 폴을 데려온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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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에 대해 말했다.
NBA 오프시즌 최대 화두는 크리스 폴의 골든스테이트 이적이었다. 조던 풀과 라이언 롤린스, 2027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203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0순위 이내 보호)을 워싱턴 위저즈로 넘겨준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이였다.
즉, 젊은 자원들을 포기하고 윈나우를 선언한 것. 이러한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을 두고 4번의 올스타 경력과 '폭군'이라고 불리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1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시리우스XM NBA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나는 크리스 폴을 데려온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비판의 편에 선 이유는 나이였다. 1985년생으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폴의 반대급부로 아까운 젊은 자원들을 무리하게 내줬다는 평가다.
물론 폴은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평균 13.9점 4.3리바운드 8.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팀의 미래로 생각해왔던 조던 풀을 포기한 부분에 있어서 현지에서도 엇갈린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골든스테이트 단장 역시 "조던 풀을 다른 팀으로 보내는 건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부분을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커즌스는 "폴의 커리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현재 기량을 두고 얘기하는 것이다. 베테랑을 위해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포기했다. 물론 내가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이 선택이 당장 성적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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