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외국대학 학생 초청 한국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나요안 기자 2023. 8. 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은 학술교류 협정대학 재학생들과 목포대 학생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22회 한국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은 학술교류협정대학 재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단기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1996년부터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개국 10개 대학 23명 연수 프로그램 참여…프로그램 질적 향상 위해 노력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제22회 한국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 다도체험장면./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은 학술교류 협정대학 재학생들과 목포대 학생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22회 한국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개국 10개 대학 재학생 23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국에 대한 외국인 학생들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매일 한국어 수업과 한국 전통 다도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및 사물놀이 배우기 등을 하게 된다.

한국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은 학술교류협정대학 재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단기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1996년부터 실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재개했다.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온 Mya Aaron 학생은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공부와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경험과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해서 본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고, 본교 재학생들도 많이 참여토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