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에 관광형 UAM 기착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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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2차 혁신도시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제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은 △지역경제 활성 △정주환경 조성 △지역 인재 양성 △주변 상생 발전 △스마트시티 구축 등 5개 분야 15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됐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성장거점으로 자리잡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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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연구교육센터 설립·공공주택 건립 등 포함
제주도가 제2차 혁신도시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혁신도시 발전계획은 지역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2차 계획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다.
제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은 △지역경제 활성 △정주환경 조성 △지역 인재 양성 △주변 상생 발전 △스마트시티 구축 등 5개 분야 15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됐다.
추정되는 총 예산은 2336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정주환경 조성이 도로 개설, 공공주택 및 주차장 조성 등 7개 사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분야는 2개씩이다.
지역경제 활성 부문에 기상청과 협의를 통한 '기후변화 연구교육센터' 설립, 지역 인재 양성에 제주대학교 기상학과 설립 등이 있다.
도는 특히 스마트 시티 구축에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900억원 규모의 관광형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을 포함시켰다.
오영훈 지사의 '미래 모빌리티 육성'공약과 연계된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 주도의 UAM 기착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혁신도시를 포함해 전국 혁신도시가 제출한 사업을 반영한 종합발전계획을 10월 중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계획에 반영되면 국비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성장거점으로 자리잡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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