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함께 회사 살리자"…비알엔케이, 항구적 '무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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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과 기타 유가증권 등을 운송하는 특수 운송업체 (주)비알엔케이 노사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 중심 항구적 무파업 노사 동반자 선언'을 발표했다.
비알엔케이는 "노사가 하나 돼 회사를 살리자는 데에 합의했다"며 "이날 선언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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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과 기타 유가증권 등을 운송하는 특수 운송업체 (주)비알엔케이 노사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 중심 항구적 무파업 노사 동반자 선언'을 발표했다.
비알엔케이는 "노사가 하나 돼 회사를 살리자는 데에 합의했다"며 "이날 선언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사즉생의 각오로 파업권을 내려놓고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했다"며 "노사 존립을 고객 서비스의 최우선으로 두고, 대고객 실천 결의문 서명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는 또 상생 TFT를 발족해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회사 운영에 참여하는 '참여형 신노사 모델'도 정립했다.
비알엔케이는 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최저입찰제로 인한 용역단가 인상의 한계와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영 악화에 따른 임금체불과 노조 파업 등 여파로 고객 신뢰를 잃기도 했지만, 본사 조직과 사무소 통폐합, 비용 절감, 신사업 진출, 노사관계 회복 등 다양한 정상화 조치로 수년째 이어오던 적자에서 탈피하고 안정적인 경영 상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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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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