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 지휘봉 3년 더…"K리그 대표 리딩클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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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프로축구 울산현대 지휘봉을 3년 더 잡는다.
울산과 홍 감독은 2026시즌까지 함께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2021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지난 시즌 구단에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첫 리그 2연패와 두 시즌 연속 리그 조기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에게 시즌 중 홍명보 감독의 연장 계약 소식은 후반기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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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4경기서 역전승 4번…리그 2연패 도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홍명보 감독이 프로축구 울산현대 지휘봉을 3년 더 잡는다.
울산과 홍 감독은 2026시즌까지 함께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2021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지난 시즌 구단에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올 시즌에도 홍 감독은 울산을 이길 줄 아는 팀으로 만들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울산은 4번 역전승(홈 2경기, 원정 2경기)을 거뒀다.
홍 감독은 울산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간이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팬분들은 나와 우리 선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자 원동력이다.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첫 리그 2연패와 두 시즌 연속 리그 조기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에게 시즌 중 홍명보 감독의 연장 계약 소식은 후반기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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