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출신 최윤진, 월 매출 9천만원 사장됐다 “빚 다 갚고 짠순이 생활”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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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틴트로 활동했던 최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1995년생인 최윤진은 지난 2013년 걸그룹 틴트로 데뷔했다.
최윤진은 "가족들은 데뷔만 하면 돈을 벌어올 것 같고, 우리 딸이 수지가 될 거 같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힘들었던 연예계 활동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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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걸그룹 틴트로 활동했던 최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8월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최윤진을 만나다 얼굴, 몸매 화제 됐었던 '군산 얼짱' 출신 여자 아이돌, 은퇴 후 10년 만에 짠순이 인생역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1995년생인 최윤진은 지난 2013년 걸그룹 틴트로 데뷔했다. 최윤진은 "가족들은 데뷔만 하면 돈을 벌어올 것 같고, 우리 딸이 수지가 될 거 같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힘들었던 연예계 활동에 대해 털어놨다.
현재는 여의도 카페와 교대 이자카야를 운영하고 있다는 최윤진은 "장사를 24살부터 시작했다. 여의도에서 카페 한 건 6년 차인데 월 매출 1200~1300만원 정도다. 이자카야는 지난달 7500만원 나왔다. 마진이 한 35% 정도다"고 설명했다.
최윤진은 하루 일과에 대해 "연애를 생각할 틈도 여유도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 가서 점심 장사하고, 바로 교대 와서 오픈 준비한다. 밥 먹고 잠깐 쉬고 오픈해서 새벽 두 시까지 장사하고 마감한다"고 전했다.
최윤진은 "맨 처음 카페 장사하고 다 빚으로 시작했다. 다 갚고 명품 가방을 사야지 했는데 안 되더라. 코로나 시기도 겪어봤고 장사나 늘 잘되지 안된다는 거 알기 때문에, 잘 모아놓고 안 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중 150만 원만 가져간다. 나머지는 저금이다. 그 150만 원도 저금한다. 짠순이라 집세를 제외하고 개인 비용으로 50만 원도 안 쓴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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