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김석윤 감독, "한지민과 이민기 자체가 관전 포인트"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8. 2.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힙하게' 김석윤 감독이 촬영 비화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석윤 감독은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수의사 봉예분을 연기한 한지민, 문장열 형사를 연기한 이민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캐릭터를 즐기는 맛이 일품일 것"이라면서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더불어 코미디 합까지 완벽했던 두 배우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JTBC '힙하게' 포스터. 23.08.02.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드라마 '힙하게' 김석윤 감독이 촬영 비화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일 '힙하게' 측은 김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킹더랜드' 후속 드라마 '힙하게'는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의 능력이 필요한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수의사 봉예분 역에는 한지민이, 형사 문장열 역에는 이민기가 분한다.

김 감독은 '힙하게'의 제목에 대해 "감각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에 엉덩이(hip)을 만져야 사이코메트리가 되는 주인공의 능력이라는 의미를 더한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를 한꺼번에 최대치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작품의 매력으로 꼽은 후 "자잘한 사건에서 오는 소소한 코미디를 즐기다가 어느새 연쇄 살인이라는 스릴러의 중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힙하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오락적인지 짚어보는 것이 내내 화두였다"고 김 감독은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께 재밌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보다 보면 우리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떤 대상에 대해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고 또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힙하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오락적인가?’ 하는 것이 내내 화두였다”고 밝힌 김석윤 감독은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보다 보면 우리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떤 대상에 대해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고 또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짚었다.

여기에 한지민, 이민기, 수호 등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졌다. 김 감독은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한지민 배우에게 코미디라는 옷을 제대로 입혀보고 싶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한지민은) 스릴러와 코미디를 오가는 스토리라인에서 양 극단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전했다.

이민기, 수호에 대해서도 남다른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나의 해방일지'에서 짠내 나는 현실 남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완벽히 표현한 이민기 배우의 또 다른 면인, 허세 장착한 밉지 않은 남성의 모습을 끌어내 보이고 싶었다"며 "한지민 배우와의 연기 합, 특히 코미디 합이 최고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호에 대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이 궁금했다. 극중 김선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한 싱크로율로 연기해내 그 가능성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한지민과 이민기의 새로운 캐릭터를 즐기는 맛이 일품일 것"이라며 "두 배우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석윤 감독은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수의사 봉예분을 연기한 한지민, 문장열 형사를 연기한 이민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캐릭터를 즐기는 맛이 일품일 것”이라면서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더불어 코미디 합까지 완벽했던 두 배우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힙하게'는 12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