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고 책도 보는"…울산 공공도서관 여름 행사 풍성

구미현 기자 2023. 8.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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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독서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공립도서관 18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여름맞이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8개 강좌로 '2023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울산 남구 도산·신복·월봉·옥현어린이 도서관 등 남구 구립도서관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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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인문·진로체험·독서문화 강좌 마련
[울산=뉴시스] 울산남부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독서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공립도서관 18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여름맞이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자기 발견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 ▲진로체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28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사람책도서관 소속 인물과 마을교사, 진로직업센터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서 특색 있고 알찬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맞이 방학특강 관련 자세한 정보는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8개 강좌로 ‘2023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좌인 만큼 ▲유아 대상 ‘두근두근 책놀이’ ‘동화랑 미술이랑‘ ▲어린이 대상 ‘뻔(FUN)한 지구촌 이야기’ ‘여름독서교실 단톡방을 나갈까요?’ ▲초등학생 대상 ‘첫인공지능(AI) 계획’ 강좌가 운영된다. 또 ▲성인을 위해 ‘자기 이해로 삶의 방향성 찾기’ ‘영화인문학 & 여름이야기’ ▲시니어 대상 ‘지혜롭게 준비하는 은퇴생활’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 남구 도산·신복·월봉·옥현어린이 도서관 등 남구 구립도서관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울산동부도서관도 오는 4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에서 '바다도서관'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02년 '해변문고'를 시작으로 22년째 운영하는 바다도서관은 동부도서관의 여름 특색 사업 중 하나다.

여름 휴가철 바다로 놀러 온 피서객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바다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롯해 휴가지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완전한 휴식 속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책 추천) 코너도 운영한다.

바다도서관 이용자에게 바닷가 환경 정비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종량제 봉투를 제공한다.

이 밖에 울산동부도서관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느낌의 DVD를 선정해 3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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