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의혹'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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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중 이낙연(71) 전 대표 캠프가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 캠프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90개의 ID로 다음 포털 뉴스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응원 댓글을 '베스트댓글'로 만드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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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확보해 분석 중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중 이낙연(71) 전 대표 캠프가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경기 성남시의 카카오 사옥 판교아지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사용자 정보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무소속)은 지난 5월 이 전 대표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6월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 캠프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90개의 ID로 다음 포털 뉴스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응원 댓글을 ‘베스트댓글’로 만드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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