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LH 철근 누락' 국정조사? 검찰이 수사하면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공공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여당이 국정조사를 언급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로 밝히자는 입장을 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책임 전가, 남탓 타령을 그만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보다는 비리가 있는 문제는 검찰이 수사하고,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하라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공공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여당이 국정조사를 언급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로 밝히자는 입장을 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전 정부 탓을 하며 국정조사를 제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책임론과 선을 긋겠다는 물타기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책임 전가, 남탓 타령을 그만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보다는 비리가 있는 문제는 검찰이 수사하고,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하라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LH는 비리 문제가 확실히 터진 것이기 때문에 검찰이 수사하면 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가의 사안을 어떤 프로세스로 했는가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해 규명해야 한다"며, 두 사안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017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늘도 폭염경보‥위기 경보 '심각'
- 해병대 1사단장, 사퇴 의사 밝혀‥"모든 책임지겠다"
- 부실시공 논란에 "국정 조사" vs "비리 수사"
-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재산 51억원 신고
- "서이초 교사 추모 모임 초대장 사칭한 피싱 문자 주의"
- 2차전지 빠지고 '초전도체 광풍'?‥과열 조짐에 거래소 "투자 주의"
- "왜 이리 무거워!" 낚싯줄 '뚝'‥수면 봤더니 "니가 왜 거기서?"
- '돌직구'를 실제로 허벅지에 '쾅'‥졸음쉼터 두 남성 미스터리
- 중학생 아들 놔두고 집 나가 재혼‥"다 커서 학대 아냐" 했지만
- 방역당국, 이달 중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최대 7만6천명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