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 줄줄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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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착공 면적과 물량이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7만7501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5626동)보다 26.6% 감소했다.
건축 인허가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허가 면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전국 착공 면적이 줄어든 데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의 착공 면적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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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착공 면적과 물량이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공사비도 덩달아 오른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담 등으로 건설업이 얼어붙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7만7501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5626동)보다 26.6%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7202만9000㎡로 지난해보다 22.6% 줄었다.
건축 인허가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허가 면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지역별 인허가 건축물 수는 수도권(2만6321동)이 30.5% 감소했다. 지방(5만1180동)은 24.5% 줄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28.0%), 주거용(-22.7%), 기타(-21.3%), 공업용(-18.3%), 교육 및 사회용(-8.9%) 등에서 일제히 감소했다.
전국 상반기 착공 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5만8475동으로 집계됐다. 감소율은 수도권(1만8288동)이 33.1%, 지방(4만187동)이 26.5%였다. 전국 착공 면적이 줄어든 데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의 착공 면적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준공된 전국 건축물은 6만6130동이고, 연면적으로는 7047만1000㎡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축물 기준 13.1%가 감소한 수준이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3.3%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준공 면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준공 면적 증가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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