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집중호우 피해 50억원…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실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8. 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충북 증평지역의 재산피해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된 증평지역의 피해는 모두 859건, 50억 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정부와 충청북도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주민들의 고통 분담과 향후 안전 환경 마련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북도를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군 제공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충북 증평지역의 재산피해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된 증평지역의 피해는 모두 859건, 50억 원 상당이다.

사유시설은 833건으로, 피해 금액은 21억 원이다. 공공시설 26건의 피해액은 29억에 달한다.

피해 금액이 국고지원 대상 기준인 32억 원 이상, 읍·면 기준 8억 원 이상으로, 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정부와 충청북도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주민들의 고통 분담과 향후 안전 환경 마련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북도를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