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설경구, 열연으로 관객과 도킹

배효주 2023. 8. 2.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경구가 영화 '더 문'으로 올여름 관객과의 도킹 준비를 마쳤다.

8월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극중 설경구가 연기한 '재국'은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으로, 5년 전 한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나래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우주센터를 떠나 소백산 천문대에 칩거하는 인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설경구가 영화 '더 문'으로 올여름 관객과의 도킹 준비를 마쳤다.

8월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극중 설경구가 연기한 '재국'은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으로, 5년 전 한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나래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우주센터를 떠나 소백산 천문대에 칩거하는 인물이다. 그러다 미지의 달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우주 대원을 살리고 싶은 절박함을 온몸으로 그려낸다.

김용화 감독은 "평소 설경구의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대한민국에 저런 걸출한 배우가 또 있을까 했을 정도로 동경해 왔다"며 극을 탄탄하게 만들어 준 설경구에 대한 든든함을 드러냈다.

'선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 도경수는 "최고의 선배님이다. 선배님 주변에 스태프는 물론, 곁에 있는 그 누구든 편하게 해 주신다. 저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 원래 알던 사람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 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사진 제공=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