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산4산단에 탄소융복합 산업시설용지 분양…입주 업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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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산4일반산업단지를 탄소융복합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업종을 확대해 분양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준공된 경산4산단은 탄소융복합, 정밀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산단공이 직접 조성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기업이 원하는 산업단지 조성은 산업단지의 제조 혁신의 근간이 된다"며 "단순 개발이나 분양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 전문기관 역량을 담아 혁신적인 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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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시설·주유소 등 9월 분양공고 예정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산4일반산업단지를 탄소융복합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업종을 확대해 분양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준공된 경산4산단은 탄소융복합, 정밀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산단공이 직접 조성했다.
해당 산단은 현재 75개 업체가 입주 중이다. 당초 업종별 배치계획에 따라 최초 분양 시 1개 업종으로만 분양 받아야 하고, 업종별 토지 공급 면적과 필요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등 다양한 입주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산단공은 1개 필지에 10개 업종이 동시에 등록할 수 있도록 입주 가능 업종을 넓히고, 필지별 1개의 제조업만 가능하던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제조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개선했다.
산단공은 산업시설용지 및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을 오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탄소융복합, 정밀기기산업 등 주요 업종에 대해 전체면적 106만5988.9㎡ 중 7만6134.1㎡(총 11필지)를 ㎡당 29만3840원 이하로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13만3746.7㎡(총 2필지)로 2368세대다.
이외에도 공공지원시설·주유소·주차장용지는 오는 9월 중 분양공고 예정이며, 단독주택용지 역시 올해 내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기업이 원하는 산업단지 조성은 산업단지의 제조 혁신의 근간이 된다"며 "단순 개발이나 분양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 전문기관 역량을 담아 혁신적인 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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