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휴대폰 케이스에 필로폰 숨긴 50대, 유실물 수령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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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숨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50대가 분실물을 찾으려다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사경)는 지난달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유실물 중 마약 의심 신고를 접수한 철사경은 해당 물질이 필로폰임을 확인, 유실물 수령을 위해 대전역을 방문한 A씨를 지난달 22일 오후 4시10분께 현장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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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마약을 숨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50대가 분실물을 찾으려다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사경)는 지난달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휴대전화 케이스에 필로폰 4.24g을 숨긴 채 열차에 탑승한 뒤 휴대전화를 분실한 탓에 덜미를 잡혔다.
유실물 중 마약 의심 신고를 접수한 철사경은 해당 물질이 필로폰임을 확인, 유실물 수령을 위해 대전역을 방문한 A씨를 지난달 22일 오후 4시10분께 현장에서 붙잡았다.
철사경 관계자는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해 구속송치한 사건으로, 투약 및 유통 등 여죄는 검찰에서 살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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