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16일 1순위 청약

조은임 기자 2023. 8.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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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신항 7블럭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을 포함해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경우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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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신항 7블럭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부영그룹 제공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타입) 344가구로 구성됐다.

공급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 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을 포함해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경우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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