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져-벌랜더 내보내고 팀 재편…뉴욕 메츠가 주시하는 진짜 에이스 야마모토, 10승-ERA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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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포기한 뉴욕 메츠가 팀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시즌을 구상중인 뉴욕 메츠가 주시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가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다.
빌리 에플러 뉴욕 메츠 단장은 올해 초 일본으로 날아가 야마모토 등판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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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포기한 뉴욕 메츠가 팀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맥스 슈어져(39)를 정리한데 이어, 저스틴 벌랜더(40)까지 내보냈다. 슈어져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났고,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뉴욕 메츠는 지난 겨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 마운드를 높였다.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참담한 실패로 가고 있다. 1일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팀 중 4위다. 가을야구가 어렵게 됐다.
내년 시즌을 구상중인 뉴욕 메츠가 주시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가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다.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최고투수다.
야마모토가 등판할 때마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몰린다. 빌리 에플러 뉴욕 메츠 단장은 올해 초 일본으로 날아가 야마모토 등판 경기를 지켜봤다.
에플러 단장은 일본 선수에게 관심이 많고 인연이 있다. LA 에인절스 시절에 오타니 쇼헤이(29)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영입했다. 지난 겨울엔 소프트뱅크 호크스 에이스 센가 고다이(30)를 데려왔다. 5년 7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센가는 부상 위험, '오버페이' 논란을 잠재우고 주축투수로 활약중이다. 메이저리그 첫해에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슈어져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에 올랐다. 센가의 성공이 야마모토의 가치를 더 높였다.
올해도 삼진,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달리고 했다.
야마모토는 1일 라쿠텐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양 리그 첫 10승을 올렸다. 106구로 7회까지 27타자를 상대해 4사구없이 삼진 7개를 잡았다. 1회초 2사 1,2루, 1사 1,3루 두 차례 실점 위기를 에이스답게 삼진과 병살타로 돌파했다.
1일 현재 10승4패-평균자책점 1.67-114탈삼진, 승률 0.714를 기록중이다. 선발로 나선 15경기 중 14경기를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마쳤다.
야마모토는 2021년에 18승5패-평균자책점 1.39-206탈삼진-승률 0.783, 2022년에 15승5패-1.68-205탈삼진-승률 0.750을 기록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겨울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시장에 나왔다면, 6년 1억8000만달러까지 가능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야마모토는 지난 3월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대표로 출전해 국제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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