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석전사거리 인근 도로서 5중 추돌사고…6명 중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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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4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오전 10시47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 인근 편도 4차선 산복도로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오토바이를 SM6 승용차가 들이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뒤에 서 있던 오토바이 후면을 SM6 승용차가 직진해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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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속, 안전운전 의무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 조사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의 4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오전 10시47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 인근 편도 4차선 산복도로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오토바이를 SM6 승용차가 들이 받았다.
사고 직후 뒤따라 오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택시도 SM6 승용차 후면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연쇄 추돌로 차량 내부에 갇힌 사고 운전자들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1톤 탑차 운전자를 응급처치하고 나머지 택시기사와 승객, 셀토스 SUV차량 운전자, SM6 운전자 등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탑차와 뒤에 서 있던 오토바이 후면을 SM6 승용차가 직진해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운전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뒷편으로 추돌한 SM6의 과속이나 안전운전의무 위반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를 통해 과실 여부에 따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상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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