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 월드몰 보이그룹 ‘트레저’ 팝업 오픈
서울 잠실에 K팝 보이그룹 ‘트레저’가 떴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트레저 팝업 매장을 연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 매장은 344㎡(약 104평) 규모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특유의 시크하고 강렬한 무드로 꾸몄다.
팝업 매장에서는 앨범 판매와 함께 70여종의 굿즈도 선보인다.
또 팝업 기간 매일 방문한 고객에게는 트레저 포토 카드 세트(10장) 등을 제공하고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이 사인한 굿즈를 선물로 준다.
5만원 이상 굿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미공개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하고, 6만원 이상 앨범 구매자에게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매일 한정판 미공개 포토카드 4장을 랜덤으로 준다.
팝업 매장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쾌적한 관람을 위해 현장에 마련된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트레저 2집 출시와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팝업은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롯데월드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인조 보이그룹인 트레저는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17개 도시에서 7개월간 40회 공연을 마쳐 총 42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 그래미는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ONA)’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 곡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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