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 긴급구호대 오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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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2일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가 한 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늘 한국에 도착합니다.
이번 캐나다 산불 진화에는 12개 나라에서 3천여 명이 파견됐는데,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구호대를 파견한 아시아 최초 국가로 캐나다 정부와 현지 언론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캐나다를 떠나기에 앞서 오타와 전쟁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전에 파병한 캐나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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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2일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가 한 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늘 한국에 도착합니다.
소방청과 산림청 직원 등 152명으로 구성된 우리 긴급구호대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퀘벡주 르벨-슈흐-께비용 산불 현장에서 미국 긴급구호대와 함께 하루 12시간씩 진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캐나다 산불 진화에는 12개 나라에서 3천여 명이 파견됐는데,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구호대를 파견한 아시아 최초 국가로 캐나다 정부와 현지 언론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특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긴급구호대가 떠나는 오타와 공항을 깜짝 방문해 한국의 도움에 모든 캐나다인이 감동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캐나다를 떠나기에 앞서 오타와 전쟁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전에 파병한 캐나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에 이은 3대 한국전 파병국으로 2만6천여 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천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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