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도 놀란 고도비만 라쿤, 1년 반 동안 철창에 갇혀(펫대로하우스)

이슬기 2023. 8.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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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도 놀란 고도비만 '라쿤'과 개그우먼 박이안의 우당탕탕 동거 스토리가 찾아온다.

8월 2일 방송하는 채널A '펫대로하우스'에서는 코미디언 박이안이 귀여운 사고뭉치 라쿤 '꾸룽이'와의 행복한 동거를 꿈꾸는 사연이 공개된다.

박이안은 몸무게가 17kg이 넘는 고도비만의 '꾸룽이'가 좁은 공간에 갇혀서 지내는 것이 늘 미안해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펫대로하우스'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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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도 놀란 고도비만 ‘라쿤’과 개그우먼 박이안의 우당탕탕 동거 스토리가 찾아온다.

8월 2일 방송하는 채널A ‘펫대로하우스’에서는 코미디언 박이안이 귀여운 사고뭉치 라쿤 ‘꾸룽이’와의 행복한 동거를 꿈꾸는 사연이 공개된다.

두 MC 박명수, 설인아도 홀딱 반할 정도로 귀여운 ‘꾸룽이’는 지난 1년 반 동안 철창에 갇혀 나 홀로 격리 생활 중이다. 미국 너구리과인 라쿤은 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데 ‘꾸룽이’ 역시 손으로 서랍을 여는 것은 물론 벽지도 뜯어내는 등 늘 사고를 일으키는 파괴왕이 되어 격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

박이안은 몸무게가 17kg이 넘는 고도비만의 ‘꾸룽이’가 좁은 공간에 갇혀서 지내는 것이 늘 미안해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펫대로하우스’의 문을 두드린다.

오직 ‘꾸룽이’를 위해 초청된 특수동물 전문 김용안 수의사는 꾸룽이의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과 공간의 변화가 꼭 필요하다며, 사고뭉치 꾸룽이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오래된 집이라 ‘펫대로하우스’ 사상 최고 난이도 시공이었다는 이번 펫테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박명수는 완벽 변신한 거실을 보자마자 입이 쩍 벌어지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꾸룽이’의 방을 본 박이안은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사진=채널A ‘펫대로하우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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