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인기 독주, 로맨스 독배
‘킹더랜드’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각종 화제성 지표 최상위권을 연속으로 차지하면서 주말극 최강자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킹더랜드’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6주 연속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준호와 임윤아 역시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 2위를 독점하며 ‘원럽(구원+천사랑)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앞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웹사이트에서는 TV(비영어) 부문 1위를 세 차례 기록, 이번에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7주 연속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위, 39개국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었고, 2천 7백만 시청 수를 돌파했다.
이렇듯 ‘킹더랜드’는 최고의 로맨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이준호, 임윤아와 배우들의 활약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 가슴 떨리는 로맨스부터 긴장감 넘치는 상속 전쟁 등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것.
지난 14회에서는 비밀연애를 들킨 구원과 천사랑이 구일훈(손병호)의 지시로 멀리 떨어져 있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구원이 킹더랜드를 박차고 나간 순간, 그의 앞에 구원의 엄마 한미소(남기애)가 등장하면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하늘 아래 선 구원과 천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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