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행 이현중 “많이 뛰며 실력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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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3·202cm)이 호주 무대로 떠난다.
이현중은 "G리그에 계속 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호주에서 NBA 선수들도 나오고 스카우트들도 호주리그를 많이 보신다. G리그보다 호주리그에서 많이 뛰며 증명하는 것이 NBA 스카우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에서도 'NBA 꿈을 도와주겠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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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현중(23·202cm)이 호주 무대로 떠난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미프로농구(NBA)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현중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의 모교인 데이비슨 대학에 입학해 슈터로 활약했다. 하지만 NBA 드래프트 직전 부상을 당했고,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G리그에서 뛰며 NBA 데뷔를 노리던 이현중은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했다.
호주로 향하는 이현중은 2일 힐튼 가든 인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현중은 “많은 분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호주는 경쟁력 있는 곳이다. 거기에 한국인 처음으로 진출하게 돼서 뜻깊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2023 NBA 2K24 서머리그에 참가했던 이현중은 “처음 G리그에서 뛸 때는 몸 상태가 100%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서머리그에서 몸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못 뛰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잠깐 들어가서도 내 장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호주리그를 택한 이유는 NBA 도전이 연장선 상이기도 하다. 이현중은 “G리그에 계속 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호주에서 NBA 선수들도 나오고 스카우트들도 호주리그를 많이 보신다. G리그보다 호주리그에서 많이 뛰며 증명하는 것이 NBA 스카우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에서도 ‘NBA 꿈을 도와주겠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중도 스스로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슛이 좋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스피드와 수비가 아쉽다. 이현중은 “나는 몸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수비와 운동신경이 떨어진다.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느린 발 때문에 고생한다. 또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힘들 때 말하기가 더 힘들다. 하지만 보이스 리더의 역할을 소화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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