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도로 건설현장서 50대 남성 롤러와 함께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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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롤러를 운전하던 50대 근로자가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2일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35분께 보령시 성주면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반 남성 A씨가 롤러 차량을 운전하다 옆에 있던 수로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보령성주우회간도로 건설 현장에 투입됐으며 롤러 차량을 이용해 아스팔트 평탄 작업을 하던 중 옆에 있던 3m 높이의 수로로 차량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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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에서 롤러를 운전하던 50대 근로자가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2일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35분께 보령시 성주면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반 남성 A씨가 롤러 차량을 운전하다 옆에 있던 수로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보령성주우회간도로 건설 현장에 투입됐으며 롤러 차량을 이용해 아스팔트 평탄 작업을 하던 중 옆에 있던 3m 높이의 수로로 차량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 현장에는 추락 방지 시설 등 별다른 조치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소속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확인됐으며 대전고용노동청은 작업 중지 후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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