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게 버스 기다려요" 양주시 스마트그린센터 호평
양주시가 버스도착정보, 냉난방시설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막아 주는 최첨단 스마트그린센터 설치를 확대하는 등 스마트그린 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초 지역 기업인 대현금속 및 케이웨더 등과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양주역 앞 버스정류장에 버스도착정보와 냉난방시설은 물론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그린센터(공기지능쉼터)를 설치했다.
케이웨더의 공기 지능 환기청정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그린센터는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부터 이목을 끌고 있으며 환기청정기와 실내외 공기측정기,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공기분석 소프트웨어 Air365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그린센터도 이를 기반으로 내외부에 설치된 실내외 공기측정기를 통해 공기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쉼터 내부의 DID(Digital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공기청정기는 관리자 없이도 공기질 상태에 따라 환기, 공기청정 바이패스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운전하고 최적의 공기청정 운영 알고리즘을 적용해 환기 시기와 환기량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항균, 항바이러스 필터 등 다양한 고성능 필터를 적용하고 공기관리 소프트웨어인 Air365를 통해 공기 개선 효과를 입증한다.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DID를 통해 버스정류장 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제공하는 버스 도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도 계절과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만족해하고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배기가스나 미세먼지, 폭염 및 강추위 등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남병길 대중교통과장은 “기존 스마트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미세먼지도 막고 최적의 환경정보를 전달하는 쉼터와 같은 스마트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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