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국 공관에 태풍 ‘카눈’ 대비 당부…“철저한 안전 대책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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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자국 주재 외교 공관들에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주북러시아대사관의 공식 SNS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의례국은 어제(1일) 주북한 외교·국제기구 대표부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태풍 6호가 8월 3일 또는 4일쯤 우리나라(북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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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자국 주재 외교 공관들에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주북러시아대사관의 공식 SNS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의례국은 어제(1일) 주북한 외교·국제기구 대표부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태풍 6호가 8월 3일 또는 4일쯤 우리나라(북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소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서, 카눈이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km 해상을 통과해 내일 밤 9시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 도달한 뒤, 일본 남쪽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카눈은 아직 북태평양 고기압을 만나기 전으로, 아직 경로 변동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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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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