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회야강 산책로 다리 아래 풍경있는 타일벽화로 새단장

안지율 기자 2023. 8.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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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덕계동 주민자치회에서 웅상 덕계동의 회야강 산책로 교각하부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타일벽화로 새단장 했다고 2일 밝혔다.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말부터 1개월에 걸쳐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 후문 인근 회야강 교각하부에 덕계동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타일벽화 작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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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타일벽화로 새단장한 웅상 덕계동의 회야강 산책로.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덕계동 주민자치회에서 웅상 덕계동의 회야강 산책로 교각하부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타일벽화로 새단장 했다고 2일 밝혔다.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말부터 1개월에 걸쳐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 후문 인근 회야강 교각하부에 덕계동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타일벽화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작업은 덕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이 수개월에 걸쳐 덕계동의 다양한 모습을 수채화에 담고, 이것을 다시 타일에 입혀서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타일벽화 작품에는 덕계동의 '오래된 노포'부터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매곡마을 안길의 농가주택' 등 덕계동 곳곳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정겨움을 안겨 주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웅상출장소의 협조를 받아 이곳에 조명시설 추가설치 등 야간에도 시민들이 타일벽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창현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작업에 참여해 수고해 주신 덕계동 주민자치회 지역개발분과 최영진 위원장 등 소속분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다른 분과도 올해 추진사업을 잘 마무리해 덕계동 주민자치회가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미 덕계동장도 "덕계동의 다양한 모습을 한곳에서 볼 수 있게 훌륭한 타일벽화 작품을 제작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덕계동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더 멋진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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