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재계약 일성 “K리그·챔스 우승 명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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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4)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울산에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울산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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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4)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
울산 현대는 2일 홍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2021 시즌 울산 현대의 11대 감독으로 부임한 홍 감독이 지금까지의 3년, 앞으로의 3년을 더해 총 6년 간 울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번 재계약의 의의에 대해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프렌들리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울산에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울산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울산은 이번 2023시즌에도 K리그1에서 승점 56점(18승 2무 4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12점 차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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