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코어 힘쓰는 안무 애먹어, 뮤비 찍다가 물에 잠기기도”(가요광장)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이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8월 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에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매한 셔누, 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형원은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안무의 힘든 점을 묻자 "마지막 후렴구에 몸이 젖혀졌다가 코어 힘으로 일어나는 동작이 있는데 처음 할 때 애를 많이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형원은 "지금도 무대할 때 지금도 그 동작하기 직전이 가장 떨린다"며 "자칫 잘못하면 못 일어나는 동작이라 혹여나 무대에서 못 일어날까 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셔누는 "저희끼리 정했는데 못 일어나면 자기 파트로 앉아서 노래하는 걸로"라고 너스레 떨었고, 형원은 "특히 그쪽엔 노래가 없어 입으로 비트를 찍어야 한다"고 농담을 더했다.

형원은 해당 안무 때문에 뮤비 촬영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뮤비 속 물 위 댄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물 위에서 찍는데 아까 그 안무, 올라오는 장면에서 못 올라와 그대로 물에 잠겼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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