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2억70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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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목표 금액인 2억7000만원을 조기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말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115명, 누적액은 2억7132만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목표금액 2억7000만원을 초과했다.
군은 전 국민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도 추진했다.
합천바캉스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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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목표 금액인 2억7000만원을 조기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말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115명, 누적액은 2억7132만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목표금액 2억7000만원을 초과했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1025명,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70명이다. 한달 평균 160명 정도가 고향사랑에 동참했다.
답례품은 합천 특산품인 황토한우, 돼지고기, 영호진미 등이 선호도가 높았다.
목표액 조기 달성은 지난달 29일 합천바캉스축제에 참여해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에 동참한 재외합천향우연합회가 큰 역할을 했다.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군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들, 지역 학교 총동문회 기부, 지역 간 교차기부 등이 주요 기부금이다.
군은 전 국민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도 추진했다.
합천바캉스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과 출향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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