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ESG 평가서 A등급 받은 소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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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지난 1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평가 받는다.
2021년 글로벌 수준 이상의 지배구조 혁신을 선언한 SKC는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여성이사 비중 확대 및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 등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 확대에 힘써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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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ESG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아래 SK넥실리스, SK엔펄스, SK피아이씨글로벌을 비롯한 7개 주요 투자사와 함께 ESG 모든 영역에 걸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환경 영역에서는 청정 기술 투자 확대와 용수 재활용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SKC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에 2027년까지 총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회 영역에서는 ESG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함께 꾸준히 이어져 온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자사 홈페이지에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공시하고 제조 공정 상의 유해물질을 일반물질로 대체하는 등 관련 리스크 저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 및 윤리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수준 이상의 지배구조 혁신을 선언한 SKC는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여성이사 비중 확대 및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 등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 확대에 힘써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MSCI A 등급 획득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 신뢰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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