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코로나19 대응 간호직 공무원 읍·면·동에 재배치

박지호 2023. 8. 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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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읍·면·동 15곳에 간호직 공무원을 재배치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읍면동은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일도2동, 이도2동, 용담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연동, 아라동, 노형동, 외도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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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읍·면·동 15곳에 간호직 공무원을 재배치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읍면동은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일도2동, 이도2동, 용담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연동, 아라동, 노형동, 외도동 등이다.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15명은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채용된 인력으로,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보건소에 파견됐다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재배치됐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및 서비스 제공, 건강 사례관리, 지역 건강 돌봄자원과 연계·협업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 학대 문제 일으킨 '사랑의 집'에 폐쇄 행정처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지난달 31일 거주 장애인에 대한 학대 등 문제를 일으킨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에 대해 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용자들의 체계적인 전원 조치 등 거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3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시는 이 조치가 현재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 공간 및 종사자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이용자 37명 모두가 전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거주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 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아 8월부터 유예기간에 시설을 운영할 임시시설장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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