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 '무량판 아파트' 9년 전까지 전수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철근 누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공아파트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아파트는 2014년 11월 착공해 2017년 준공된 송파구 위례23단지를 포함한 총 8곳입니다.

SH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전단 보강 철근 탐사·콘크리트 비파괴 압축 강도 시험 등 정밀 조사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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